내용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걷기에 참석했다. 이른 새벽 기대와 설렘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화랑유원지에 모여 버스에 올라탔다.
어둠이 걷히기 전 이렇게 일찍 누군가와함께 걷기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박사님과 주최측의 설명을 듣고 걸으니 시화호의 발전과 조력 발전량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아침의 신선한 공기와 약간 습한 기운은 걷는데 활력을 주었고 걷는 중간에 꽃향기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새롭게 바뀐 시화호를 거닐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계속해서 발전되어가는 시화호가 되길 바란다.